1375 채무상담 대표번호 개통, 평일 09~18시 누가 어떻게 이용할까?

카드값이 밀리기 시작했는데 어디에 전화해야 할지 몰라 검색창에 “빚 상담 전화”를 쳐 본 적이 있나요? 2026년 10월 29일부터 이 고민을 줄여 줄 번호가 본격 운영됩니다. 4자리 대표번호 1375(일상치료)입니다. 평일 09:00~18:00에 걸 수 있고, 통화료는 받는 쪽인 신용회복위원회가 부담합니다.

“또 새 번호 하나 생긴 거 아니야? 어차피 전화 돌리다 끝나겠지.” 이런 의심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위원회가 밝힌 연결 방식부터 보겠습니다. 상담 중 다른 기관이 필요하면 전화를 끊지 않고 바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1375 채무상담, 한 줄 요약

대출, 카드대금, 통신비 같은 빚이 연체됐거나 연체가 걱정될 때, 신용회복위원회가 종합 창구가 되어 채무조정부터 개인회생·파산 안내까지 한 번호로 이어 주는 서비스입니다. 번호 뜻은 “빚으로 지친 일상(13)을 치료(75)한다”입니다. 시범운영은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했고, 29일부터 정식 운영입니다.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대상은 채무가 연체됐거나 연체가 우려되어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을 고민하는 국민입니다. 소득이나 나이 제한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이 쓰는 대표번호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아직 연체 전이어도 신속채무조정제도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문제가 커지기 전에 먼저 물어보는 쪽이 낫습니다.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공식 안내에 나온 내용은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신용·재무 컨설팅과 지원제도 안내 같은 일반 상담. 둘째, 금융 채무와 통신·전기요금 등에 대한 채무조정. 셋째, 법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연계한 개인회생·파산 신청 지원, 또는 신속면책. 넷째,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와 지원. 다섯째, 금융·고용·복지를 묶은 복합지원입니다.

위험 신호가 큰 상담자는 전담 심층상담반으로 배정되고, 필요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같은 전문기관으로 이어집니다. 빚 문제는 마음의 문제와 함께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전화는 어디로 이어지나요?

통화를 끊지 않고 바로 넘어가는 양방향 연계 기관은 세 곳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 1397, 금융감독원 1332, 대한법률구조공단 132입니다. 또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로 전화한 분이 채무상담을 원하면, 운영시간 중 1375로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경우입니다

가상의 예입니다. 50대 자영업자 A씨는 은행 대출 이자, 카드 할부, 휴대폰 요금이 한꺼번에 밀렸습니다. 예전 같으면 은행, 카드사, 법률구조 창구를 각각 알아봐야 했습니다. 이제는 1375 한 번으로 채무조정 가능성을 묻고, 법률 판단이 필요한 대목은 132로 이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 채무조정 가능 여부와 조건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니, 상담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점

첫째, 1375가 대출을 해 주는 번호는 아닙니다. 대출 상품 상담은 서민금융진흥원 1397 쪽 몫입니다. 둘째, 상담을 받았다고 빚이 자동으로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채무조정은 심사와 절차를 거칩니다. 셋째, 원문에는 상담 전 준비 서류와 안내 멘트, 대기 방식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통화 전에 대출 내역과 연체 금액, 월 소득을 메모해 두면 설명이 수월하겠지만, 필수 서류는 상담원에게 확인하세요.

운영시간도 챙길 점입니다. 평일 낮에만 받는 번호라서 직장인은 점심시간이나 휴가 때 맞춰 걸어야 할 수 있습니다. 주말 운영은 안내되어 있지 않으니, 월요일 아침에 걸 시간을 미리 잡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급한 위기 상황이라면 109나 129에서도 운영시간 중 1375로 이어집니다.

오늘 1분만 써서 이것만 보세요

1) 번호 저장: 1375(평일 09:00~18:00). 2) 내 빚 목록: 대출, 카드, 통신비, 공과금 중 밀린 것에 표시. 3) 연체 시작일과 월 상환 가능 금액 적기. 4) 통화 중 필요하면 1397·1332·132 연결 요청하기. 5) 불법사금융 피해가 있다면 그 사실도 함께 말하기.

대상과 운영 방식은 바뀔 수 있으니 공식 원문에서 대상·운영시간·연계 기관을 확인해 보세요.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원문 보기. 문의는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02-2100-2610) 또는 대표전화 02-2100-2500으로 할 수 있습니다.

확인 기준: 2026년 10월 30일. 빚 문제는 혼자 오래 품을수록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이번 주 안에 한 번만 걸어 보세요.

같이 보면 좋은 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10월 28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올해 달라진 공제 먼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