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이 두 개나 있네요.” 그런데 병원비가 두 배는 아니었다

보험상담 엿듣기 · 중복 편

“실손이 두 개나 있네요.”
그런데 병원비가 두 배는 아니었다

보험 앱에 실손이 두 줄 뜨면 기분이 묘하게 든든하다.

둘 다 보험료를 냈으니 병원비도 두 번 받을 것 같다.

생각
실손 2개
= 2배?
실제 구조
실제 손해 범위
안에서 보상

실손은 이름 그대로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중복 가입했다고 실제 손해보다 더 받아 이익이 생기는 구조가 아니다.

여기서 진단비 같은 정액형 담보와 섞어 생각하면 헷갈린다. 정액형은 각 계약의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약정된 금액을 각각 지급받을 수 있지만, 실손은 출발점 자체가 다르다.

보험 두 개 = 돈 두 배.
실손에서는 이 계산식이 안 통한다.

다만 중복이 보인다고 바로 하나를 없애는 것도 성급하다. 개인실손인지 단체실손인지, 가입 시기와 계약조건은 무엇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 실제 보상 계산과 계약 유지 여부는 각 실손 계약과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준 참고: 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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