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꽤 많이 내는데요.” 그런데 실손부터 찾기 시작했다
보험상담 엿듣기 #03
“보험료 꽤 많이 내는데요.”
그런데 실손부터 찾기 시작했다
고객
“저 보험료 꽤 많이 내요. 보장은 충분하겠죠?”
설계사
“잠깐만요. 실손은 어디 있죠?”
고객
“그게 이 중에 어떤 거예요?”
총 보험료를 들으면 뭔가 다 준비된 느낌이 든다.
그런데 보험료는 장바구니 총액과 비슷하다. 30만원을 썼다는 건 알 수 있어도 뭘 샀는지는 영수증을 펼쳐봐야 안다.
이 상담에서는 그래서 실손이 있는지부터 확인했다. 병원비를 실제 부담한 범위에서 보상하는 실손과,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 금액을 지급하는 정액형 담보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험료가 크다는 건
보장 역할이 잘 나뉘었다는 뜻이 아니다.
같은 돈을 내더라도 어떤 위험에 얼마가 배치되어 있는지에 따라 구조는 전혀 달라진다.
그러니 ‘나는 많이 내니까 괜찮겠지’보다 ‘내 돈이 어디에 가 있지?’가 더 좋은 질문이다.
다음 화 예고
“20년 전에 든 보험이라 좋은 거 아닌가요?”
※ 보험의 역할과 보상 방식은 상품·특약별로 다릅니다. 정확한 내용은 증권과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준 참고: 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